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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휴대폰 거치대, 설명서가 금지하는 자리부터

거치대는 제품보다 자리를 먼저 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붙이기 좋아 보이는 자리가 취급설명서에서 이름까지 지목해 금지한 자리입니다.

캐스퍼 실내 운전석

사진 Damian B Oh · CC BY-SA 4.0

결론부터. 캐스퍼 동승석(조수석) 크래시 패드 위에는 거치대를 두지 마세요. 취급설명서 3장 동승석 에어백 경고가 "스마트폰 거치대"를 이름으로 지목해 올려 두거나 부착하지 말라고 씁니다. 그 크래시 패드 안에 동승석 에어백이 들어 있고, 터질 때 위에 놓인 물체가 동승자에게 날아갑니다. 앞유리와 실내 미러도 제약이 있습니다. 실제로 남는 자리는 송풍구와 중앙 콘솔 컵 홀더입니다.

먼저: 왜 크래시 패드 위가 문제인가

이건 취향이나 미관 문제가 아닙니다. 설명서는 동승석 에어백을 설명하면서 "동승석 에어백은 동승석 크래시 패드 안에 설치되어 있습니다"라고 위치를 밝히고, 같은 쪽 경고에 이렇게 씁니다.

동승석 크래시 패드와 탑승자 사이에 어떤 물건도 놓아두지 마십시오. 에어백 팽창 시의 충격으로 인해 물체가 동승자에게 부딪치면 동승자가 심각한 부상을 입거나 사망할 수 있습니다.

그 바로 아래 항목이 "동승석 크래시 패드 위에 스마트폰 거치대, 컵 홀더, 방향제 용기, 크래시 패드 커버 등의 물체를 올려 두거나 스티커 등을 부착하지 마십시오"입니다. 거치대가 예시가 아니라 첫 번째로 적힌 대상입니다. 무게가 가볍든, 흡착판이 약하든, 평소에 잘 떨어지지 않든 상관없습니다. 문제는 평소가 아니라 에어백이 터지는 그 순간입니다.

운전석 쪽도 같은 원리입니다. 설명서는 "에어백과 운전자 사이에 어떤 물건도 놓아두지 마십시오", "스티어링 휠 커버에 액세서리를 부착하지 마십시오"라고 씁니다. 스티어링 휠에 거는 형태의 거치는 여기에 정면으로 걸립니다.

설명서가 금지하거나 경고하는 자리

자리 설명서 내용 근거
동승석 크래시 패드 위 스마트폰 거치대, 컵 홀더, 방향제 용기, 커버를 올리거나 스티커를 붙이지 말 것. 크래시 패드와 탑승자 사이에 어떤 물건도 두지 말 것 3장 「동승석 에어백」
크래시 패드 위 전반 빛이 반사되는 물질(흰색 종이나 거울 등)을 올려 놓지 말 것. 크래시 패드 위에 물체를 올려 놓은 경우 전방 카메라 인식 성능이 저하될 수 있음 7장 「인식 센서 및 제한 사항」
앞유리(에어백 관점) 에어백 작동을 방해할 수 있는 액세서리를 부착하지 말 것. 실내 미러 위에 와이드 미러를 부착하지 말 것 3장 「동승석 에어백」
앞유리(카메라 관점) 전방 카메라 렌즈 앞유리에 액세서리·선팅 필름·스티커를 붙이지 말 것. 앞유리 가까이 물건을 놓거나 구조물을 장착하지 말 것(습기·성에 제거 성능 저하) 7장 「인식 센서 및 제한 사항」
실내 미러 실내 미러를 개조하거나 와이드 미러 등을 장착하지 말 것. 충돌 시 또는 에어백 작동 시 심각한 부상을 유발할 수 있음 5장 「미러 사용하기」
스티어링 휠 에어백과 운전자 사이에 물건을 두지 말 것. 스티어링 휠 커버에 액세서리를 부착하지 말 것 3장 「운전석 에어백」

표의 문장은 설명서의 경고·주의 항목을 줄여 옮긴 것입니다. 원문은 해당 장에서 확인하세요.

표를 한 줄로 줄이면 이렇습니다. 에어백이 나오는 면과 앞유리 근처는 비워 둔다. 전방 카메라와 겹치는 이야기는 블랙박스에서도 똑같이 나오므로 블랙박스 선택 가이드와 같이 보면 위치 결정이 한 번에 끝납니다. 앞유리에 무언가를 붙이는 문제 전반은 썬팅 가이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그럼 캐스퍼에서 어디에 다나

설명서 1장 「크래시 패드 및 중앙 콘솔」 그림이 이 차의 실제 구성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번호가 붙은 항목은 경음기, 클러스터, 운전석 에어백, 시동 버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비상등, 히터와 에어컨, 글로브 박스, 동승석 에어백, 자동 변속기, 좌석 히터·통풍, 자동 정차 기능 버튼, 통합 주행 모드, USB 단자, USB 충전 단자(C 타입), 다용도 소켓입니다. CD 슬롯은 설명서 전체에 없습니다. CD 슬롯에 끼우는 거치대는 애초에 선택지가 아닙니다.

남는 자리는 사실상 둘입니다.

  • 송풍구형: 설명서는 "송풍구 레버를 상, 하, 좌, 우로 움직여 풍향을 조절하십시오", 그리고 열림/닫힘 레버로 송풍구를 닫거나 열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거치대가 그 레버를 물면 풍향 조절과 개폐가 그만큼 제약됩니다. 냉방·난방 바람이 폰에 직접 닿는 자리라는 것도 감안하세요.
  • 컵 홀더형: 컵 홀더는 중앙 콘솔에 있습니다. 설명서 주의 항목에 "컵 홀더에 크기가 맞지 않는 컵이나 캔 등을 올려놓지 마십시오. 컵 홀더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억지로 벌려 끼우는 형태는 이 주의에 걸립니다. 컵 홀더 하나를 거치대에 내주게 된다는 점, 그리고 화면이 낮아져 시선이 아래로 내려간다는 점도 같이 보세요.

참고로 설명서에는 시트백 보드 항목도 있습니다. 동승석 등받이를 접은 뒤 등받이 보드의 십자 홈에 전용 액세서리를 끼워 쓰는 구조입니다. 다만 이건 정차 상태에서 쓰는 용도이고, 설명서도 좌석을 접을 때는 항상 차량 정지 상태에서 조작하라고 씁니다. 주행 중 내비게이션 화면 자리로 쓸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무선 충전 패드는 단정하지 마세요. 이 설명서에서 무선 충전 패드는 클러스터 안내 메시지(디지털 키를 무선 충전 패드 위에 올린 후 시동을 걸라는 안내)에 "사양 적용 시"로만 나옵니다. 편의 장치 항목에 별도 설명이 없고, 트림별 적용 여부는 설명서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무선 충전이 되는 자리를 전제로 거치대를 고르지 말고, 계약 사양서와 실차에서 먼저 확인하세요. 트림에 따라 무엇이 다른지는 트림·옵션 가이드를 보세요.

고를 때 확인할 것

  1. 전원 방식. 유선 충전을 쓸 거면 어느 단자에 꽂을지 먼저 정하세요. USB 충전 단자(C 타입)는 충전 전용이고, 설명서는 소비전류 2,100 mA(2.1 A)를 초과하는 기기를 쓰지 말라고 못 박습니다. 다용도 소켓은 소비전력 180 W 이하의 12 V 제품만, 역전류 방지 기능을 확인한 뒤 쓰라고 되어 있고, 전자파 간섭을 일으키는 장치를 연결하면 오디오 잡음이나 전자 장치 오작동이 생길 수 있다는 주의가 붙어 있습니다. 단자 두 개의 차이는 블루투스·USB 단자 가이드에 자세히 있습니다.
  2. 시야를 얼마나 가리는가. 설명서는 선바이저 항목에서도 "전방 시야를 충분히 확보"하라고 경고합니다. 폰이 커질수록 가리는 면적이 커집니다. 자리를 정하기 전에 운전 자세로 앉아서 그 위치에 손바닥을 올려 보고 가려지는 범위를 보세요.
  3. 고정 방식. 접착식·흡착식은 붙일 면이 필요한데, 붙이고 싶어지는 두 면 (크래시 패드 윗면, 앞유리)이 위 표에서 모두 걸립니다. 남는 건 무는 방식과 꽂는 방식입니다.
  4. 센서를 건드리는가. 크래시 패드 위에 물체를 올리면 전방 카메라 인식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 설명서의 명시적 조건입니다. 주행 보조가 왜 갑자기 조용해지는지는 주행 보조 가이드에서 조건별로 정리했습니다.
  5. 뒷좌석에 아이가 타는가. 카시트를 쓰는 차라면 실내에 무엇을 두는지가 더 예민해집니다. 장착 위치와 에어백 주의는 카시트 가이드에 있습니다.

치수는 여기서 확인하지 마세요. 디스플레이 크기, 거치대 물림 폭, 송풍구 날 두께, 컵 홀더 안지름 같은 수치는 취급설명서에 없습니다. 설명서의 인포테인먼트 항목은 "자세한 내용은 별도로 지급되는 설명서를 확인하십시오"로 넘깁니다. 실차에서 재 보고 고르세요. 인터넷에 도는 수치를 믿고 사면 반품하게 됩니다.

거치대를 달아도 바뀌지 않는 것

설명서는 스마트폰 연결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경고합니다. "안전한 곳에 정차한 후 스마트폰을 연결하십시오. 주행 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하는 경우 운전자의 주의가 분산되어 심각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행 중 스마트폰 사용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라고 덧붙입니다.

거치대는 폰을 보기 좋게 놓아 줄 뿐, 주행 중 조작을 허용해 주는 물건이 아닙니다. 설정과 목적지 입력은 출발 전에 끝내세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주행 중에는 TV나 영상을 볼 수 없고 주행 정보만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설명서에 답이 없는 것

  • 내비게이션 화면 뒷면·테두리에 거는 거치대: 설명서에 관련 언급이 없습니다. 화면을 가리는 형태라면 위 시야 항목으로 판단하고, 물리적으로 걸 수 있는지는 실차에서 보세요
  • 디스플레이 인치와 폭: 설명서에 수치가 없습니다
  • 거치대 무게 한계: 송풍구나 컵 홀더가 견디는 무게에 대한 기준이 설명서에 없습니다
  • 트림별 무선 충전 패드 적용: "사양 적용 시"로만 표기되어 확인되지 않습니다

확인이 안 되는 항목은 확인이 안 된다고 쓰는 편이 낫습니다. 이 네 가지는 차를 받은 날 5분이면 직접 확인되는 것들입니다.

출고 전에 정할 것, 받고 나서 정해도 되는 것

거치대는 급하지 않습니다. 되돌리기 어려운 순서로 보면 보험, 번호판, 썬팅, 블랙박스 배선이 먼저이고, 매트와 거치대는 차를 받고 나서 실물을 보며 골라도 늦지 않습니다. 순서 전체는 출고 전 체크리스트와 출고 전 준비 가이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다만 출고 전에 정해 두면 좋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전원을 어디서 뽑을지입니다. 블랙박스 배선 작업을 맡길 계획이라면 그때 같이 정리하는 편이 선이 덜 보입니다. 거치대 하나 때문에 실내 배선을 새로 뜯는 건 순서가 거꾸로입니다.

마지막으로, 실내를 손대는 작업은 스스로 하지 마세요. 트림을 뜯거나 전원을 따는 작업은 하이테크센터나 블루핸즈, 또는 시공 이력이 확실한 업체에 맡기고, 임의 개조는 보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판단하세요.

출처: 캐스퍼 취급설명서(AX 2025 국문) 1장 「크래시 패드 및 중앙 콘솔」, 3장 「운전석 에어백」·「동승석 에어백」, 5장 「미러 사용하기」·「컵 홀더」·「시트백 보드」· 「선바이저」·「다용도 소켓」·「USB 충전 단자(C 타입)」·「인포테인먼트 시스템」·「블루투스 핸즈프리」, 7장 「인식 센서 및 제한 사항」. 디스플레이 크기, 거치대 물림 폭, 무선 충전 패드의 트림별 적용 여부는 설명서로 확인되지 않아 적지 않았습니다. 2026년 9월 9일 확인.

자주 묻는 질문

캐스퍼 조수석 크래시 패드 위에 휴대폰 거치대를 붙여도 되나요?
안 됩니다. 취급설명서 3장 동승석 에어백 경고에 "동승석 크래시 패드 위에 스마트폰 거치대, 컵 홀더, 방향제 용기, 크래시 패드 커버 등의 물체를 올려 두거나 스티커 등을 부착하지 마십시오"라고 거치대가 이름까지 지목되어 있습니다. 동승석 에어백이 그 크래시 패드 안에 들어 있어서, 에어백이 터질 때 위에 놓인 물체가 동승자에게 날아갑니다. 흡착식이든 접착식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앞유리에 흡착식 거치대를 붙이는 건 괜찮나요?
설명서가 두 곳에서 말립니다. 3장 동승석 에어백 경고는 "앞유리에 에어백 작동을 방해할 수 있는 액세서리를 부착하거나 실내 미러 위에 와이드 미러를 부착하지 마십시오"라고 씁니다. 7장 전방 카메라 항목은 "전방 카메라 렌즈 앞유리에 액세서리, 선팅 필름, 스티커 등을 붙이지 마십시오", "앞유리 가까이 물건을 놓거나 구조물 등을 장착하지 마십시오"라고 씁니다. 뒤쪽 문장의 이유는 공조 장치를 켰을 때 습기와 성에 제거 성능이 떨어져 운전자 보조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캐스퍼에서 거치대를 달 수 있는 자리는 어디인가요?
설명서 1장 「크래시 패드 및 중앙 콘솔」 그림에 있는 실제 구성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히터와 에어컨 조작부, 글로브 박스, 중앙 콘솔의 컵 홀더, USB 단자와 USB 충전 단자(C 타입), 다용도 소켓입니다. CD 슬롯은 설명서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남는 것은 송풍구에 무는 방식과 컵 홀더에 꽂는 방식입니다. 어느 쪽이든 설명서가 그 자리에 대해 따로 정해 둔 조건이 있으니 본문 표를 확인하세요.
거치대 전원은 어디서 뽑아야 하나요?
USB 충전 단자(C 타입)는 충전 전용이고, 설명서는 소비전류가 2,100 mA(2.1 A)를 초과하는 기기를 사용하지 말라고 씁니다. 다용도 소켓은 소비전력 180 W 이하의 12 V 제품만 쓰고, 배터리 내장형 제품은 연결 전에 역전류 방지 기능이 있는지 확인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전자파 간섭을 일으키는 장치를 다용도 소켓에 연결하면 오디오 잡음이 생기거나 전자 장치가 정상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주의도 함께 있습니다. 단자 구분은 블루투스 가이드에 자세히 정리해 두었습니다.
내비게이션 화면 뒤에 거는 거치대나 10.25인치 화면 폭은 어떻게 되나요?
취급설명서에 답이 없습니다. 설명서의 인포테인먼트 항목은 "자세한 내용은 별도로 지급되는 설명서를 확인하십시오"로 넘기고 화면 크기나 치수를 적지 않습니다. 디스플레이 폭, 거치대 물림 폭, 송풍구 날 두께 같은 수치는 설명서로 확인되지 않으므로 실차에서 직접 재 보고 고르세요. 여기서 숫자를 지어내면 잘못 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