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캐스퍼는 스페어타이어가 없습니다

펑크가 난 뒤에 트렁크를 열고 알게 되면 늦습니다. 캐스퍼에는 갈아 끼울 타이어가 없습니다.

캐스퍼 일렉트릭 측면

사진 Damian B Oh · CC BY-SA 4.0

결론부터. 캐스퍼에는 스페어타이어가 없습니다. 대신 타이어 응급 처치 키트(TMK)가 들어 있습니다. 컴프레서로 실런트를 밀어 넣어 구멍을 임시로 막는 물건이라 타이어를 교체하는 게 아니라 정비소까지 갈 시간을 버는 것입니다. 그리고 못 고치는 손상이 있습니다. 그게 이 글의 핵심입니다.

먼저 이걸 확인하세요

키트를 꺼내기 전에 손상 부위부터 봅니다. 여기서 잘못 판단하면 위험합니다.

상황키트 사용
트레드부(노면에 닿는 면)의 작은 구멍 가능
타이어 옆면(사이드월) 손상 불가
손상 지름 4 mm 이상 불가
손상이 심한 경우 불가
주변 기온 -30 °C 이하 불가

옆면이 터졌으면 키트를 쓰지 마세요. 설명서는 손상이 심하거나 측면이 손상된 상태에서 키트를 쓰면 심각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때는 견인해야 합니다.

못이나 나사가 박혀 있으면 빼지 마세요. 임의로 제거하려다 실패하면 이물질이 타이어 안으로 들어갑니다. 박힌 채로 정비소에 가는 것이 맞습니다.

사용 순서

  1. 안전 확보: 도로를 피해 바닥이 단단하고 평탄한 곳에 세우고 주차 브레이크를 겁니다. 도로에서 해야 한다면 안전 삼각대를 설치합니다.
  2. 속도 제한 라벨을 컴프레서에서 떼어 잘 보이는 곳에 붙입니다.
  3. 실런트 용기를 흔들어 내용물을 섞습니다.
  4. 컴프레서의 주입 호스를 실런트 용기에 연결하고, 용기는 호스가 위를 향하도록 세워 둡니다.
  5. 휠 공기 주입구 캡을 열고 실런트 주입 호스를 연결합니다. 연결이 헐거우면 실런트가 역류해 주입구가 막힙니다.
  6. 컴프레서 전원이 꺼진 것을 확인한 뒤 차량 다용도 소켓에 연결하고 시동을 겁니다. 시동을 끈 채로 쓰면 배터리가 방전됩니다.
  7. 컴프레서를 켜고 5~7분 동안 실런트를 주입합니다. 10분 이상 연속 작동은 금물입니다. 과열됩니다.
  8. 컴프레서를 끄고 주입 호스를 분리합니다.
  9. 즉시 20 km/h 이상으로 7~10 km를 10분쯤 주행합니다. 주행 진동과 열로 실런트가 손상 부위에 퍼져 막힙니다. 이 과정을 건너뛰면 막히지 않습니다.
  10. 공기압을 확인해 적정치로 맞춥니다. 15인치는 230kPa (33psi)앞뒤 동일, 통상 승차 기준, 17인치는 210kPa (30psi)앞뒤 동일, 통상 승차 기준입니다.

공기압이 29 psi(200 kPa) 이하면 주행하지 마세요. 공기압이 유지되지 않으면 20 km/h 이상으로 7~10 km를 한 번 더 달린 뒤 다시 확인하고, 그래도 안 되면 주행을 멈추고 견인해야 합니다.

수리한 뒤에는

  • 80 km/h 이하로만 달립니다.
  • 200 km 이내에 하이테크센터나 블루핸즈에서 타이어를 교체합니다.
  • 급가속·급감속·급격한 방향 전환을 피합니다. 짐이 많으면 더 조심합니다.
  • 이상 진동이나 소음이 나면 속도를 줄이고 세운 뒤 견인합니다.
  • 쓴 키트는 버리지 말고 실런트 용기와 컴프레서를 조립한 상태로 차에 다시 둡니다.

실런트는 소모품입니다

실런트에는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지난 것은 쓰지 말고 새로 구매하라고 안내합니다. 차를 오래 타셨다면 트렁크의 키트를 한 번 꺼내 날짜를 확인해 보세요. 정작 필요한 날 못 쓰는 게 가장 나쁜 경우입니다.

실런트 취급 주의. 어린이 손이 닿지 않게 보관하고, 피부에 묻으면 물로 씻어냅니다. 눈에 들어가면 눈꺼풀을 들고 15분 이상 물로 씻은 뒤 진찰을 받으십시오. 마셨다면 입을 씻고 물을 충분히 마시되, 의식이 없으면 아무것도 먹이지 말고 즉시 진찰을 받게 합니다.

미리 해둘 것

  1. 키트 위치를 확인해 두세요. 펑크 난 뒤 어두운 갓길에서 찾으면 늦습니다.
  2. 실런트 유효기간을 확인하세요.
  3. 보험 긴급출동 서비스를 확인해 두세요. 옆면이 터진 경우처럼 키트를 못 쓰는 상황에서는 견인이 유일한 답입니다.
  4. 공기압을 평소에 관리하세요. 공기압이 낮으면 주행 중 과열로 타이어가 손상됩니다. 타이어 교체 시기와 공기압에 정리했습니다.

저압 타이어 경고등이 뜨는 경우는 경고등 읽는 법에, 점검 주기는 정기 점검 주기에 정리했습니다.

출처: 캐스퍼 취급설명서 8장 「비상시 응급조치 · 타이어 손상 시 대처 방법」.

정비 작업은 직접 하지 마시고 정비소에 맡기세요. 개조는 보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캐스퍼에 스페어타이어가 있나요?
없습니다. 대신 타이어 응급 처치 키트(TMK)가 들어 있습니다. 컴프레서와 실런트로 구멍을 임시로 막는 방식이라 타이어를 갈아 끼우는 것이 아닙니다.
응급 처치 키트로 못 고치는 손상도 있나요?
있습니다. 트레드부(노면에 닿는 면)의 작은 손상만 봉합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옆면이 손상됐거나 손상 지름이 4 mm 이상이면 쓸 수 없습니다. 그 상태로 사용하면 심각한 사고가 날 수 있다고 설명서가 경고합니다.
수리한 뒤 얼마나 달릴 수 있나요?
80 km/h 이하로 200 km 이내입니다. 그 안에 하이테크센터나 블루핸즈에서 타이어를 교체해야 합니다. 임시 조치이지 수리가 아닙니다.
타이어에 못이 박혔는데 빼도 되나요?
빼지 마세요. 설명서는 이물질을 임의로 제거하지 말라고 안내합니다. 제거에 실패하면 이물질이 타이어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실런트에 유효기간이 있나요?
있습니다. 유효기간이 지난 실런트는 쓰지 말고 새로 구매하라고 안내합니다. 몇 년에 한 번은 확인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