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캐스퍼에서 나는 소리, 정상인 것과 점검받을 것

소리가 나면 제일 먼저 궁금해지는 건 '이게 고장인가 원래 이런가'입니다. 기준은 있습니다. 취급설명서가 어떤 소리는 정상이라고 적어 두고, 어떤 소리는 점검받으라고 적어 두었습니다.

타이탄 그레이 메탈릭 색상의 캐스퍼

사진 Damian B Oh · CC BY-SA 4.0

결론부터. 캐스퍼 취급설명서에는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못 박은 소리와 "점검받으십시오"라고 지시한 소리는 따로 적혀 있습니다. 두 목록을 먼저 보세요. 경고등과 함께 나는 소리는 전부 점검 쪽입니다. 브레이크에서 쇠가 긁히는 소리도 점검 쪽입니다. 그리고 실내 트림 떨림처럼 설명서에 아예 없는 소리는 설명서로 판정이 안 됩니다. 이건 기록을 남기는 방식으로 다뤄야 합니다.

설명서가 "정상"이라고 적은 소리

아래는 설명서 본문에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고장이 아닙니다", "이상이 아니며"라는 표현이 직접 붙어 있는 항목만 모은 것입니다. 추측이 아니라 문장이 있는 것들입니다.

  • 시동 직후의 엔진 소음 — 6-7 「엔진 시동 시 유의 사항」은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 초기 RPM이 높을 수 있고, 엔진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온도에 이를 때까지 엔진 소음이 지속될 수 있으며 브레이크의 제동 거리가 다소 길어질 수 있다고 적습니다. 며칠 세워 둔 차가 처음 몇 분간 평소보다 시끄러운 것은 여기에 해당합니다.
  •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때 나는 일시적인 소음 — 6-14 「바람직한 브레이크 사용법」에 날씨나 주행 조건에 따라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때 일시적인 소음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는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핵심은 "일시적"입니다.
  • 주차 브레이크의 기계적인 작동음 — 6-17은 주차 브레이크를 체결하거나 해제할 때 기계적인 작동음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적습니다. EPB가 걸리고 풀릴 때 뒤에서 나는 "덜컥" 소리가 이것입니다.
  • ABS 작동 시의 페달 진동과 소음 — 6-20은 ABS 작동 시 브레이크 페달을 통해 진동과 소음이 전달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적습니다. 같은 쪽에 시동 후 출발할 때 저속에서 ABS 기능의 자체 진단음이 작게 들릴 수 있고, 이는 이상이 아니며 ABS가 정상 작동하고 있다는 뜻이라는 문장도 있습니다.
  • 요철을 지날 때 페달이 스펀지처럼 밟히는 현상 — 6-21은 ABS 장착 차량이 요철을 통과할 때 페달을 밟으면 순간적으로 스펀지 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ABS 작동에 의한 정상적인 현상이며 제동 성능은 정상 상태로 유지된다고 적습니다.
  • 차체 자세 제어(ESC)의 자체 진단음과 진동 — 6-22에도 출발할 때 저속에서 자체 진단음이 작게 들릴 수 있고 이상이 아니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기능이 작동하는 중에 구동력과 제동력을 제어하면서 약간의 진동이 느껴질 수 있다고도 적혀 있습니다.
  •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았을 때 나는 소리 — 6-14은 킥 다운 장치가 장착된 차량에서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으면 킥 다운 장치가 작동하는 소리가 나거나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고장이 아니라고 적습니다.
  • 진흙·모래에 깊이 빠졌을 때 바퀴가 구동되지 않는 현상 — 6-27은 이것이 자동변속기 보호를 위한 현상이며 고장이 아니라고 적습니다.

전동 파워 스티어링 소리는 조건부 정상입니다

5-17 「전동 파워 스티어링」은 다른 항목과 쓰임이 다릅니다. 정상 목록 앞에 "클러스터에 경고등이 켜지지 않은 경우"라는 조건이 먼저 붙어 있습니다. 그 조건 아래에서 정상이라고 적힌 것은 다음입니다.

  • 시동을 걸거나 끈 후의 릴레이 작동음
  • 정차 중 또는 저속 주행 중 스티어링 휠을 돌릴 때의 모터 작동음
  • 저온에서 스티어링 휠을 조작할 때의 소음 — 온도가 상승하면 소음이 사라진다고 적혀 있습니다
  • 시동 직후 약 2초간 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지는 것 — 시스템 진단 중입니다

같은 쪽의 주의 사항은 반대쪽도 분명히 적어 둡니다. 기능 이상이 발생하면 클러스터에 경고등이 켜지거나 깜빡이며 차량을 조향할 때 평소보다 강한 힘이 필요하고, 이 경우 즉시 점검받으라는 것입니다. 즉 같은 모터 소리라도 경고등이 켜졌는지가 갈림길입니다. 경고등별 의미와 그 자리에서 할 일은 캐스퍼 경고등 가이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설명서가 "점검받으십시오"라고 지시한 소리

아래는 설명서가 소리나 진동을 조건으로 걸고 정비 쪽으로 넘기는 항목입니다. 표현도 "점검하십시오", "즉시", "견인해" 같은 식으로 강합니다.

  • 엔진·배기 쪽의 비정상적인 소음 — 9-52 「촉매 변환 장치」는 엔진의 갑작스러운 출력 저하, 비정상적인 소음 유발, 엔진 시동의 어려움 및 배기장치계에 이상 소음이 발생한 경우 즉시 점검을 받으라고 적습니다. 이 항목은 "즉시"가 붙어 있습니다.
  • 주차 브레이크로 비상 제동한 뒤의 소음 — 6-18은 비상 제동 후 관련 장치에서 소음이 발생하거나 탄 냄새가 계속 날 경우 시스템 손상일 수 있으니 점검을 받으라고 적습니다.
  • 타이어 응급처치 키트로 수리한 뒤의 이상 진동·소음 — 8-12은 실런트 주입 후 주행 중 이상 진동 또는 소음이 발생하거나 타이어의 주행 느낌이 거친 경우, 속도를 줄이고 안전한 곳에 주차한 후 차량을 견인해 점검하라고 적습니다. 이 경우는 자력 주행이 아니라 견인입니다.
  • 청소해도 사라지지 않는 와이퍼 소음·떨림 — 9-24은 유리와 블레이드를 닦은 뒤에도 소음이 발생하거나 떨리는 경우를 점검 대상 증상으로 목록에 올려 두었습니다. 반대로 유막·왁스·발수 코팅이 묻어 있거나 오래 쓰지 않아 블레이드가 변형된 경우에는 소음·떨림이 생길 수 있다고 적혀 있으니, 닦아 보고 그래도 나면 점검 쪽입니다.
  • 충격을 받은 저편평비 타이어 — 9-32은 17인치처럼 편평비가 낮은 타이어는 타이어에 충격이 가해지면 즉시 확인하고 점검받으라고 적습니다. 같은 쪽에 저편평비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에 비해 승차감이 다소 거칠거나 주행 소음이 클 수 있다는 설명도 함께 있습니다. 15인치와 17인치의 차이는 휠 사이즈 비교에 있습니다.
  • 편마모 등 비정상적 마모가 생긴 타이어 — 9-30은 비정상적 마모가 발생한 타이어는 마모 한도 표시밴드 노출 여부와 상관없이 즉시 교체하라고 적습니다. 9-31은 비정상적인 마모의 원인으로 부적절한 공기압, 휠 얼라인먼트 이상, 휠의 불균형, 급제동을 듭니다. 네 가지 모두 소음·진동으로 먼저 느껴지는 원인입니다.
  • 표시등이 계속 켜지는 경우 — 6-21은 ESC 작동 표시등이 계속 켜져 있거나 주행 중 켜지면 기능에 이상이 발생한 것이므로 점검받으라고 적습니다. 6-18도 EPB 경고등이 계속 켜지면 점검받으라고 적습니다.

브레이크 쇳소리는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6-15 「디스크 브레이크가 마모된 경우」는 교체가 필요하면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때 쇠가 긁히는 듯한 소음이 발생한다고 적습니다. 이 소리가 나면 계속 타지 말고 점검받으세요. 일시적인 소음과 계속 나는 쇳소리를 구분하는 방법, 패드·디스크 점검 주기, 세차 후 밀림까지는 캐스퍼 브레이크 글에 이미 정리해 두었으니 여기서 반복하지 않습니다.

소음이 커졌을 때 먼저 확인할 것

설명서는 9-5에 「일상 점검」 표를 두고 "운전자가 매번 차량을 운전하기 전에 행하는 점검" 이라고 적습니다. 소음·진동이 커졌을 때 근거를 가지고 먼저 볼 수 있는 항목이 여기에 있습니다.

  • 타이어 공기압이 적당한가 — 설명서 기준 권장값은 15인치 230kPa (33psi)앞뒤 동일, 통상 승차 기준, 17인치 210kPa (30psi)앞뒤 동일, 통상 승차 기준입니다. 최대 승차·적재 시에는 앞 230kPa(33psi) / 뒤 250kPa(36psi)최대 승차·적재 시입니다. 정확한 값은 운전석 쪽 라벨이 기준입니다
  • 타이어에 비정상적인 마모 또는 손상이 없는가
  • 휠 너트가 충분히 조여져 있고 손상은 없는가 — 9-30과 9-31은 타이어를 교체하거나 위치를 교환한 뒤 일정 거리를 주행한 후 휠 너트의 조임 상태를 점검하라고 따로 적어 둡니다. 9-8 점검 주기표에도 「휠 너트의 조임 상태」가 항목으로 들어 있습니다. 직접 조이지 말고 점검을 맡기세요
  • 스티어링 휠에 흔들림이나 움직임이 없는가, 조작이 수월한가
  • 변속 레버에 심한 진동이 없는가
  • 완충 스프링의 연결 부위에 손상이나 균열이 없는가

공기압과 마모 판단 기준은 캐스퍼 타이어 글에, 항목별 점검 주기는 정기 점검 주기에, 법정 정기검사와 제조사 무상점검의 차이는 정기검사와 무상점검에 있습니다.

실내에서 나는 소리라면 이것부터

설명서가 실내 소음·진동의 원인으로 직접 지목한 것들이 있습니다. 전부 운전자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항목입니다.

  • 수납한 물건 — 5-61은 위험한 물건이나 소음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물건은 차량 내부에 수납하지 말라고 적습니다. 5-62는 화물칸 수납 정리함에 쉽게 움직일 수 있는 물건을 수납하면 주행 중 진동에 의해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적습니다. 트렁크와 도어 포켓을 먼저 비워 보세요. 매트가 움직여 생기는 문제는 매트 고르기에 있습니다.
  • 열린 유리창 — 5-25은 주행 중 유리창을 열었을 때 진동이 느껴지는 경우, 반대편 유리창을 조금 열면 진동을 줄일 수 있다고 적습니다. 귀를 먹먹하게 하는 그 울림은 고장이 아니고 해결법이 적혀 있습니다.
  • 선루프 — 5-28은 외부에서 바람 소리가 많이 들어올 수 있으니 주행 중에는 선루프를 1단 위치까지만 열라고 적습니다. 5-29는 선루프 글라스와 루프 판넬 사이에 쌓인 먼지에 의해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정기적으로 먼지를 제거하라고 적습니다. 조작법과 초기화는 선루프 글에 있습니다.
  • 손으로 접었다 편 실외 미러 — 5-22은 손으로 미러를 접거나 펴면 작동 기어가 어긋나 주행 중 진동이나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적고, 그 경우 접이 버튼을 눌러 미러를 접었다 펴면 기어가 정확히 맞물려 진동이나 소음이 사라진다는 해결법까지 적어 둡니다.
  • 임의로 분리·재장착한 실내 미러 — 5-20은 실내 미러를 임의로 분리하거나 재장착하지 말라며 주행 중 소음 또는 떨림이 발생하거나 제품이 파손될 수 있다고 적습니다.
  • 임의 배선 — 2-8은 블랙박스·하이패스 단말기 등을 설치할 때 임의의 배선을 추가하면 화재나 실내 잡음, 또는 이상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적습니다. 배선 작업 이후에 없던 소리가 생겼다면 순서상 여기를 먼저 의심하세요. 배선 방식은 블랙박스 상시전원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설명서가 다루지 않는 소리

여기까지가 설명서에 문장이 있는 범위입니다. 그런데 캐스퍼 오너들이 실제로 가장 많이 말하는 소리는 그 밖에 있습니다. 실내 트림의 떨림, 특정 속도나 특정 주파수에서만 나는 잡소리, 문 안쪽에서 나는 울림, 전반적인 실내 소음 수준 같은 것입니다.

설명서는 이것을 다루지 않습니다. 정상이라고도 적혀 있지 않고 점검 대상 증상으로도 올라와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그 소리를 정상이라고 쓰지 않습니다. 동시에 이상이 없다고도 쓰지 않습니다. 설명서로는 어느 쪽으로도 판정할 수 없고, 판정할 수 없다는 사실 자체를 아는 것이 먼저입니다.

정비소에서 "정상입니다"라는 답을 들었다고 해서 그 소리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 판정이 기록으로 남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다뤄야 할 것은 소리가 아니라 기록입니다. 보증기간이나 구매 시 안내된 무상점검 횟수가 남아 있다면 이렇게 하세요.

  1. 재현 조건을 먼저 특정하세요. 소리는 정비소에서 안 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속도 구간, 노면 종류, 기온, 창문·선루프 개폐 상태, 에어컨 작동 여부, 탑승 인원을 메모해 두세요. 조건이 좁혀질수록 진단 가능성이 올라갑니다.
  2. 정비소에서 직접 재현해 보여주세요. 말로 설명하는 것과 같이 타서 들려주는 것은 다릅니다. 재현되는 조건을 알고 갔다면 동승 확인을 요청하세요.
  3. 점검·정비 명세서에 증상을 적어 달라고 요청하세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이 정한 점검·정비내역의 필수 기재 항목은 등록번호, 점검·정비의뢰일, 점검·정비완료일, 점검·정비작업의 내용입니다. 호소한 증상은 여기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말하지 않으면 남지 않습니다. "어떤 조건에서 어떤 소리가 난다고 호소했고 무엇을 확인했다"를 한 줄 적어 달라고 하세요.
  4. 명세서를 본인이 보관하세요. 정비업자의 기록 보존 의무 기간보다 소음 문제가 길게 가는 경우가 흔합니다. 같은 증상으로 두 번, 세 번 갔다는 기록이 쌓이는 것과 매번 처음부터 설명하는 것은 다릅니다.
  5. 정비의 잘못으로 생긴 고장에는 정비업자의 무상 기간이 따로 있습니다. 같은 시행규칙 제134조가 정하고 있고, 기간은 차령과 주행거리로 갈립니다. 표는 사설 정비소와 블루핸즈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어느 쪽에서 정비받든 명세서는 받아 두세요.

이 사이트는 소리의 원인을 원격으로 단정하지 않습니다. 설명서가 적은 것은 적힌 대로 옮기고, 적지 않은 것은 적지 않았다고 씁니다. 그 경계를 아는 것이 "이게 고장인가 원래 이런가"에 대한 가장 정확한 답입니다.

출처: 캐스퍼 취급설명서(AX 2025 국문, 가솔린) 2-8 「임의 배선 사용 금지」, 5-17 「전동 파워 스티어링」, 5-20 「실내 미러」, 5-22 「실외 미러 접기/펴기」, 5-25 「유리창 열고 닫기」, 5-28·5-29 「선루프」, 5-61·5-62 「보관함 사용하기」, 6-7 「엔진 시동 시 유의 사항」, 6-14·6-15 「제동 장치 사용하기」, 6-17·6-18 「주차 브레이크」, 6-20·6-21 「ABS」, 6-21·6-22 「차체 자세 제어(ESC)」, 6-27 「자동변속기 과열」, 8-12 「타이어 응급처치 키트」, 9-5 「일상 점검」, 9-8 「점검 주기표」, 9-24 「와이퍼 블레이드 점검하기」, 9-30·9-31 「타이어 교체하기」· 「타이어 위치 교환하기」, 9-32 「저편평비 타이어 알아두기」, 9-52 「촉매 변환 장치」. 법령: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134조(자동차정비업자의 사후관리등). 참고한 설명서는 가솔린 모델 국문판이라 일렉트릭 전용 항목은 확인 범위에 없습니다. 실내 트림 잡소리의 정상·비정상 기준, 차종별 실내 소음 수치는 공개 자료로 확인하지 못해 적지 않았습니다. 2026년 10월 8일 확인.

정비 작업은 직접 하지 마시고 정비소에 맡기세요. 개조는 보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캐스퍼에서 나는 소리 중 설명서가 정상이라고 적은 것은 무엇인가요?
취급설명서가 직접 "정상적인 현상" 또는 "고장이 아니다"라고 적은 소리가 있습니다. 엔진이 정상 온도에 이를 때까지 계속되는 엔진 소음(6-7), 날씨나 주행 조건에 따라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때 나는 일시적인 소음(6-14), 주차 브레이크를 체결·해제할 때의 기계적인 작동음(6-17), ABS 작동 시 페달로 전달되는 진동과 소음, 출발 직후 저속에서 작게 들리는 자체 진단음(6-20), 차체 자세 제어의 자체 진단음(6-22),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았을 때 킥 다운 장치가 작동하는 소리(6-14)입니다.
캐스퍼 전동 파워 스티어링에서 모터 소리가 나는데 고장인가요?
설명서 5-17은 조건을 붙여 정상이라고 적습니다. "클러스터에 경고등이 켜지지 않은 경우" 시동을 걸거나 끈 후의 릴레이 작동음, 정차 중이나 저속에서 스티어링 휠을 돌릴 때의 모터 작동음, 저온에서 조작할 때의 소음이 정상이라는 것입니다. 저온 소음은 온도가 올라가면 사라진다고 적혀 있습니다. 반대로 경고등이 켜지거나 깜빡이면서 평소보다 강한 힘이 필요하면 즉시 점검받으라고 지시합니다.
캐스퍼 브레이크에서 쇳소리가 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설명서 6-15은 디스크 브레이크가 마모되어 교체가 필요하면 페달을 밟을 때 쇠가 긁히는 듯한 소음이 난다고 적습니다. 계속 타지 말고 점검받으세요. 다만 날씨나 주행 조건에 따른 일시적인 소음은 정상이라고도 적혀 있어서, 잠깐 났다 사라지는 소리와 밟을 때마다 계속 나는 쇳소리를 구분해야 합니다. 자세한 구분과 점검 주기는 브레이크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소음이 갑자기 커졌을 때 캐스퍼에서 먼저 확인할 것은 무엇인가요?
설명서 9-5 「일상 점검」에 들어 있는 항목부터 보세요. 타이어 공기압이 적당한지, 타이어에 비정상적인 마모나 손상이 없는지, 휠 너트가 충분히 조여져 있고 손상이 없는지, 스티어링 휠에 흔들림이 없는지, 변속 레버에 심한 진동이 없는지입니다. 그리고 실내에서 나는 소리라면 수납한 물건, 열린 유리창, 선루프 상태, 손으로 접었다 편 실외 미러를 먼저 확인하세요. 모두 설명서가 소음·진동의 원인으로 직접 지목한 항목입니다.
실내 트림에서 나는 잡소리는 설명서에 안 나오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설명서는 실내 트림의 떨림이나 특정 조건에서만 나는 잡소리를 다루지 않습니다. 정상이라고도, 점검 대상이라고도 적혀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설명서로는 판정할 수 없습니다. 보증기간이나 무상점검 기간이 남아 있다면 소리가 재현되는 조건(속도, 노면, 기온, 창문 상태)을 메모해 가서 정비소에서 직접 재현해 보여주고, 점검·정비 명세서에 그 증상을 적어 달라고 요청하세요. 증상은 법이 정한 필수 기재 항목이 아니므로 말하지 않으면 남지 않습니다.